taken on 20150628, Pentax K-x + Pentax DA 16-45mm F4
서울 트롤리 버스
몇 년 전부터 세종로 사거리에 이국적인 버스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름은 트롤리 버스. 원래는 흔히 말하는 '전차'를 뜻하는 말이었나보다(백과사전). 도로 위에 전선이 깔려있고, 전선을 따라 이동하는 버스를 트롤리 버스라 부른다. 쉽게 설명하자면 전철인데 철도 대신 바퀴로 굴러가는? 아무튼 그런 것인가보다.
세종로 사거리에 돌아다니는 트롤리 버스는 그냥 버스다. 당연히 전선 같은 것에 연결되어 있지 않고 자력으로 움직인다. 국내엔 없는 버스 모델을 수입해 온 모양이다. 이국적인 모양과 색이 눈길을 잡아 끈다. 근데 우리 눈에나 흥미롭지, 외국 관광객들이 보기엔 '이게 왜 여기에...?' 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 기사를 찾아보니 사진 찍은 때 즈음에 운행을 시작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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